미래엔 북폴리오, 소설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출간…SF소설 공모전 대상작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6-17 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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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주관 제1회 SF 공모전 대상작

[하비엔=노유정 기자] 미래엔 북폴리오는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의 ‘제1회 공상과학(SF)소설 공모전’ 대상작인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는 기억을 잃은 채 쓰레기장에서 눈을 뜬 주인공(풀벌레)이 우연히 만난 구형 안드로이드(달)와의 대화와 일련의 사건을 통해 자신과 세상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표지 이미지. [사진=미래엔]

 

신간은 제1회 공상과학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민이안의 등단작으로, 자칫 생소할 수 있는 과학지식을 이야기 속에 부드럽게 녹여내 문학적으로 매끄럽게 형상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미래엔 관계자는 “과학적 상상력을 녹여낸 독창적 전개와 신인작가답지 않은 놀라운 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이다”라며 “올 여름 과학적 상상력과 문학을 절묘하게 엮어낸 SF 장르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상과학소설 공모전’은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가 전국 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공상과학 주제의 소설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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