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 세븐틴, 전 세계 '헹가래' 받는 성장돌의 좋은 예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7-02 15:11:33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데뷔 5년차 세븐틴이 역대급 글로벌 행보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 앨범명 '헹가래'를 전 세계로부터 받으며 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달 22일 발매한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가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29일 기준)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데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던 세븐틴의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17 CARAT' 판매량의 약 1000배 성장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현재 초동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이 유일하기에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 같은 성적은 음악방송과 차트 성적으로 이어졌다. 가온차트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한 세븐틴은 지난 1일 MBC M, MBC every1을 통해 방송된 '쇼! 챔피언'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정상을 휩쓸고 있다.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답게 해외 반응도 뜨겁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밀리언셀러 달성'과 타이틀곡 'Left & Right' 챌린지 열풍을 집중 조명했다. 또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최초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도 2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재팬과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 일본 오리콘 등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 전 세계 정상에 우뚝 서며 음악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헹가래'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06.22~06.28 집계 기준) 1위를 기록,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 이어 정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1일 기준)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An Ode'(언 오드)로 오리콘 디지털 앨범 랭킹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미니 7집 '헹가래'로 첫 1위를 석권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특히 세븐틴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과 정규 3집 'An Ode'에 이은 3작품 연속 앨범 1위를 차지,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서 지난 1977년 '베이 시티 룰러스' 이후 42년 11개월 만이며 국내 남성 아티스트로서는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게 됐다.

 

한편 세계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프란체스카가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에 이어 2번째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로 세븐틴을 지목, 이들의 글로벌한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콜라보로 인한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