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소주연과 오랜 연인 연기, 서로의 연애담으로 공감지점 찾았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22 15:09:15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김민석과 소주연이 오래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감독 박신우, 배우 지창욱, 김지원, 김민석, 한지은, 류경수, 소주연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석과 소주연은 극 중 최경준과 서린이로 분해 오랜 연인 사이의 로맨스를 펼친다. 김민석은 "주연씨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신경을 썼다. 서로의 길었던 연애담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소주연 역시 "오빠랑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톡도 자주하고 오빠가 현장에서 많이 이끌어줘서 저는 편하게 촬영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민석은 드라마 관전 포인트로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라 다 저같다고 생각했다. 한 가지 주제로 인터뷰를 하는데 캐릭터마다 다 다른 것을 느껶다. 그러면서 내 캐릭터가 아니어도 다른 캐릭터의 대사에 공감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소주연은 "각각의 캐릭터가 입체롭고 재밌어서 집중감 있게 대본이 읽어지는 것 같다. 현실적인 부분이 많아서 촬영을 하면서 되게 많이 공감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촬영 소회를 덧붙였다.

 

한편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이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