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샘김밥,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월 매출 1억 달성… 배달 매출 호황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1 15: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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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지속하면서 거리에는 유동 인구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외식 업계를 비롯해 많은 자영업자가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 가운데 경기도에 있는 얌샘김밥 A 지점에서는 본격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이었던 올해 2월 한 달간 월 1억 2백만 원의 매출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어서 3월에도 전달과 비슷한 9천 6백만 원의 월 매출을 기록해, 1월과 대비해 2·3월의 매출이 오히려 2배가량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의 여파가 본격화된 이후 매출이 더 상승한 셈이다.

실제로 전국 얌샘김밥 배달 가능 매장의 평균 배달 매출을 조사한 결과, A 지점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난 1월 대비 2월의 배달 매출이 60% 이상 증가했다. 또한, 2월 이후로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계속되면서 배달 매출은 연이어 상승 중이다.

이와 관련해, 얌샘김밥의 관계자는 이러한 매출 상승세의 비결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시행 이후 외식을 꺼린 고객들이 집에서 배달 서비스로 얌샘김밥을 찾는 사례가 급증했다”라며 “덕분에 코로나19로 다른 업계 모두 불황일 때 배달 매출이 오르며 매장 전체 매출이 상승세를 보일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얌샘김밥의 점주들 역시 “코로나19 이슈 이후 배달 매출 덕분에 불황의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얌샘김밥은 이러한 배달 매출 경쟁력과 함께 초보자도 쉽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원팩 시스템’으로 주목받으며, 여성·주부·청년 등 다양한 예비 창업자의 창업 ‘원픽(One pick)’으로 떠올랐다. 또 비수기 없는 분식 메뉴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경기 때문에 장사를 포기하려던 이들에게 업종 변경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대표적으로 얌샘김밥 서울시 은평구 B 지점의 경우 얌샘김밥으로 업종 변경한 후 연 매출 9억 5천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해당 매장은 기존 매장의 매출 위기를 업종 변경으로 극복하며 얌샘김밥의 대표 매출 성공 사례에 등극했다.

이처럼 얌샘김밥은 가맹점주를 위해 다양하고 실속 있는 매출 전략을 세워, 불경기에도 창업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오는 5월과 6월에도 다수의 매장이 오픈 예정이며, 분식 창업의 대세로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얌샘김밥은 분식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창업비용 할인(15평 기준), 신한은행 대출 협약, 인테리어 자율시공, AI 상권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얌샘김밥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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