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측 "존 레전드 깜짝 영상, 시청자에 큰 선물 되길 바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02 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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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MBC ‘놀면 뭐하니?-겨울 노래 구출 작전’ 유재석도 몰랐던 ‘존 레전드’의 독점 라이브 선물이 공개된다. 진짜 레전드인 존 레전드의 깜짝 등장에 놀라 동공이 확장된 유재석의 모습과 그의 음악에 흥을 폭발시킨 이들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존 레전드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존 레전드의 깜짝 선물에 대해 “존 레전드가 직접 카메라 팀과 스튜디오를 섭외해 찍은 영상을 보내주셨다. 현장의 유재석씨를 비롯해 출연진 모두가 깜짝 놀랐다. 새해를 맞이한 시청자분들께도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존 레전드가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처음 알린 라이브 방송에서 유재석이 자신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추천한 모습을 보고 직접 노래 선물을 보내온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유재석도 전혀 몰랐던 상황.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영상으로 등장한 존 레전드를 보고, 깜짝 놀란 유재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장에 함께한 윤종신, 김범수, 데프콘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존 레전드는 대한민국이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내한 공연은 매진 세례를 기록했다. 그는 에미상, 그래미상, 오스카상, 토니상까지 일명 ‘EGOT’ 라인에서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가수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에서 재즈아티스트 ‘키이스 역’으로 직접 출연은 물론 OST ‘Start A Fire’를 불렀다. 이 밖에도 All Of Me’, ‘P.D.A(We Just Don’t Care’, ‘Ordinary People’ 등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명곡들이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유재석은 자신의 이름을 부른 존 레전드를 향해 “마이 브로! 마이 브로!”를 외치는가 하면 “오늘이 내 생일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윤종신도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통해 존 레전드와 같은 무대에 선 것이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존 레전드가 직접 라이브 피아노 연주로 들려준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 무대는 오늘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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