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삼성, 위기 극복 위한 ‘특별 격려금’ 지급

[하비엔=윤대헌 기자] 삼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 극복에 헌신해온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삼성 관계사는 각 회사 상황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상여기초금의 최대 200%를 지급하게 된다.

▲ 삼성. [사진=연합뉴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특별 격려금 지급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악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와 임직원이 서로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자는 뜻이 담겨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 임원들은 이번에 지급되는 격려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 ‘나눔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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