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준비 서비스 등장… 우리동네씨이오, 2.0버전 앱 7일 출시

박희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7 1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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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동네씨이오를 운영 중인 ㈜ 플랫폼9에서는 맞춤형 검색 기능과 학습 콘텐츠 정보 등을 적용한 ‘우리동네씨이오’ 2.0 버전 앱을 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씨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준비 서비스로, 예비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창업 정보형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하반기 신용보증기금의 2030 스타트업 보증 사업으로 선정돼 저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초 2.0 버전 앱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후 기존 대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4.87배 증가, 누적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록 수 1,200개 돌파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에, 이번 7월 7일에는 편의성과 다양성을 한층 끌어올린 2.0 버전의 앱을 공식 출시해 눈길을 끈다. 2.0버전에서는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했으며, 그중에서도 맞춤형 검색 기능이 돋보인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예비 창업자가 희망 창업 조건에 따라 맞춤형 아이템을 검색할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가맹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정보 공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롭게 정리했으며, 사업 운영 시 필요한 정보는 학습용 콘텐츠로 새롭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정보는 더욱 다양해지고 재미까지 잡을 것으로 보인다. UI/UX도 직관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사용자가 프랜차이즈 정보를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우리동네씨이오의 운영사인 ㈜플랫폼9의 이민구 대표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신규 창업 부담이 증가하며 오프라인 창업 박람회 일정이 대거 축소되는 등 많은 일이 있었다. 한편으로는 배달 전문점이나 온라인 창업 등 새로 주목받는 창업 시장으로 관심이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창업 생태계 속에서 우리동네씨이오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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