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프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 미국 진출…‘글로벌 공략’ 개시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6-20 1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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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박정수 기자] 무선통신장비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 전문 기업인 캐스트프로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캐스트프로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인 ‘헬로차저’에 대해 미국 전기차 충전기 판매 업체와 조인트 벤처 법인 설립 및 MOU 체결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 캐스트프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헬로차저’. [사진=캐스트프로]


이재호 캐스트프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시장에 한국산 전기차 충전기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유럽 및 동남아 시장도 노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캐스트프로는 현재 미국 전기차 충전기 판매 업체 EVMODE와 협력해 ‘EVMODE KOREA’를설립하고, UL 인증완료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말부터 캐스트프로의 헬로차저 완속 충전기를 미국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캐스트프로는 앞서 국내에서 완속충전기 14kw 2ch 제품과 7kw 1ch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향후 성능과 기능이 향상된 차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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