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개난투극에 참전..경악+아수라장

임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0 14: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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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 개전쟁에 참전..얽히고설킨 감정 문제 진단

 

▲ 사진=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 캡처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개들의 집단 난투극에 참전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최약체 반려견을 괴롭히는 고민견(犬)의 사연이 소개된다.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들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기류를 캐치해 집중 케어에 나선다.

 

강형욱은 7마리의 반려견들이 함께 사는 다견 가정 하늘이네를 방문한다.

 

하늘이를 제외한 6마리의 반려견들이 모두 파양의 아픔이 있다. 서로 상처를 보듬으며 오순도순 살 것 같지만 실상은 매일이 전쟁이다.

 

▲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 캡처

 

강형욱은 그중 하늘이와 막내 망고 사이에 ‘살벌한 기류’를 포착한다. 어딘지 불안해하는 망고와 이를 예의주시하는 하늘이의 불편한 관계성을 파악한 것.

     

어느 날 하늘이가 망고에게 달려들기 시작하자, 나머지 반려견들까지 흥분,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돼 모두 경악케 한다.

 

강형욱은 사태를 예의주시한 뒤 긴급 진단을 내렸다. 그는 “보호자로부터 하늘이의 공격 방아쇠를 당기는 존재가 따로 있다”며 “반려견들 사이에 얽히고설킨 감정 문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개난투 현장을 어떻게 교통 정리할지 10일 방송되는 KBS 2TV '개훌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빗슈=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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