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웹툰 컬래버 와인 ‘유미의 가르고뜨’ 완판…1월 중 2탄 출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4 14:57:08
  • -
  • +
  • 인쇄
웹툰 캐릭터&가성비 조합, MZ세대 공략에 성공
또 다른 캐릭터로 내년 1월 중 2탄 출시 예정

[하비엔=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와인 ‘유미의 가르고뜨’가 지난 11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4만병이 모두 팔렸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순당은 추가 물량 확보와 함께 새로운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활용해 내년 1월 중 2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국순당이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 [사진=국순당]

 

‘유미의 가르고뜨’는 와인 라벨에 ‘유미의 세포’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운데 MZ세대가 선호하는 ‘출출 세포’와 ‘사랑 세포’를 디자인하고, 편의점 CU에 독점 출시한 제품이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 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누적 조회수 34억 뷰를 기록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유미의 가르고뜨’의 인기는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캐릭터와 가성비 와인의 조화는 물론 MZ세대가 핵심 고객층인 편의점을 통한 판매 등이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순당은 ‘유미의 가르고뜨’ 와인의 초도물량이 매진됨에 따라 2차 물량을 긴급하게 들여와 편의점 CU를 통해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별도로 새로운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디자인한 2탄을 1월 중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레스토랑, 와인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