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더 무비' 임영웅 "작년에 쓴 느린우편 최근 받아, 영웅시대에 감사"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19 14:56:20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임영웅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9일 오후 2시,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선발된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참석해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TOP6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먼저, 김희재는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서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좋은 노래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장민호는 "얼마 전에 카페에서 제가 몇해 전에 쓴 제 글을 봤다. 그때는 진짜 막막했다. 면년 후에 저를 응원한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앞으로도 열심히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찬원은 "피만 안 섞였지 한 가족이다. 팬들도 그렇다. 제가 가끔 고민이 많고 힘든 일이 있을 때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생각하면서 어려움을 겪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 날씨가 찬데 감기 조심하셔라"라고 따뜻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탁은 "1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보니까 멤버들 팬이 제 팬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보자면 한때 경솔한 적이 있다. 15년 가까이 활동해보니 잠깐 있다가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상황을 직면했다. 이제는 많은 팬분들이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한다. 오랜시간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울컥한다, 저도 오래오래 잘 걸어갈테니 제 옆에서 오래 잘 걸어달라"라며 '영탁이 딱이야' 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얼마 전에 그런 편지를 받았다. 대스타 영웅아 너는 지금쯤 스타가 돼 있을 것이야'라고 제 손으로 제가 느린 우편을 보냈었다. 그 편지가 8월달 쯤에 왔다. 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내 바람으로 썼던 것인데 스타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것이 팬 여러분들께 사랑한다 감사하다는 말이 해도해도 모자란 것 같다"며 "영웅시대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터트롯-더 무비'는 10월 2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