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그룹 유니크(UNIQ) 멤버 왕이보가 SPA 브랜드 미니소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프로모션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니소 코리아(이하 미니소)는 12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글로벌 홍보대사 왕이보 관련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포토카드 or A3 포스터 or 세로형 포스터,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는 왕이보 미니 등신대를 증정한다. 구매금액 상관없이 스티커도 증정할 예정이었으나 스티커 제작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13일부터 증정한다.
오늘(12일)부터 왕이보 프로모션이 시작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는 벌써 전국 각 지점에서 프로모션 사은품이 모두 소진됐다는 글이 게재되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아직 프로모션에 참여조차 하지 못한 팬들은 "2차 입고"를 요구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니소 측은 하비엔에 "대부분의 매장이 오픈 직후부터 대략 4시간만에 사은품이 소진됐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1차 프로모션 사은품은 추후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또한 2차 프로모션도 차후 진행될 예정이니 SNS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이보는 지난 2014년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다국적 아이돌 그룹인 UNIQ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팀의 막내였던 왕이보는 메인댄서와 리드래퍼로 활동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활동이 어려워지며 본토인 중국으로 넘어가 음반 활동 및 연기, 예능 MC 등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중국 무협 브로맨스 장르의 드라마 '진정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에서도 방영되며 왕이보가 한국에서 다시 한 번 한국에서의 재도약을 하게 되는 시발점이 됐다.
사진=미니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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