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배우 톰 펠튼,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 화제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2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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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 스패니얼 반려견을 안고 있는 톰 펠튼, 사진 = t22felton / Instagram

[하비엔=박명원 기자] 영화 '해리포터'(Harry Potter)에서 드레이코 말포이 역할을 맡았던 배우 톰 펠튼(Tom Felton)이 반려견을 껴안고 있는 사랑스러운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냈다.

한 사람은 댓 글에 "개랑 같이 있는 탐이 가장 귀엽다."

다른 사람은 "표현 가능한 최고의 귀여움이고, 그가 개를 안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 최고의 감흥을 선사한다."고 열렬한 팬 심을 보여줬다.

그의 계정을 한번이라도 들려본 사람이라면 톰이 대단한 개 애호가임을 알 수 있다. 

▲찢어진 인형과 함께 있는 윌로우의 CCTV 화면, 사진 = t22felton / Instagram

그는 검은색 레브라도 윌로우(Willow)를 키우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그의 SNS 계정에 그녀의 사진을 많이 게시했다.

지난7월, 그는 그녀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그녀가 그 기간 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 추억을 곱씹어 보기도 했다.

지난 5월은 장난감 인형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능청을 떠는 윌로우의 사진을 공개하며 윌로우는 결백해 보이려고 했지만 CCTV에 그녀의 범행 현장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톰은 영화'해리포터와 혼혈왕자'(2009)에서 마커스 벨리로 사후에 출연한 배우 롭 녹스(Rob Knox)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출연할 예정이다.

롭은 2008년 18살의 나이로 동생을 보호하려다 칼에 찔려 사망했으며, 톰은 영국에서 칼 범죄와의 전쟁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고인이 된 스타의 유산을 조명하고 인터뷰 할 것이라고 한 매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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