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남 "'당운쓰' 속 호윤 답답, 난 기도윤과 브로맨스 펼쳤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22 14: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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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박상남이 <당운쓰>에서 기도윤과의 호흡을 전했다.

 

22일 오후 2시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 연출 김병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개최, 감독 김병수, 배우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이 참석했다.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박상남은 극중 신호윤과 함께 운명을 쓰는 동료 신이자 '운명 복붙의 대가' 명으로 분했다. 그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밋었다. 꼭 하고 싶었고 김병수 감독님과 은선우 작가님, 김은숙 크리에이터님, 배우분들도 유명한 분들이라서 같이 껴서 연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장 호흡에 대해 "다 같은 또래이다보니 젊은 에너지 표출이 쉬웠다. 다 같이 시너지를 잘 낼 수 있었던 거 같고, 대본리딩 때부터 빨리 촬영장 가고 싶었는데 촬영장에서도 호흡이 좋았다"고 전했다.

 

앞서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에서 로맨스 장르를 경험한 바 있는 박상남은 "극중 호윤이가 답답했다"고 웃으면서도 "도훈 배우가 저보다 뛰어나서 조언을 하기보다 항상 붙으면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가르쳐 주기보다는 제딴에는 호윤이와 브로맨스를 한 것 같다"고 호흡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당운쓰>는 오는 2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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