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정규 6집 'Justice'로 '빌보드 200' 앨범+'핫 100' 차트 1위 달성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31 1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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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Justice(저스티스)'로 빌보드 차트를 장악했다.

 

 

30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Justice'로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수록곡 'Peaches(피치스)'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저스틴 비버는 빌보드 역사상 발매 첫 주에 핫 100 차트와 200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달성한 첫 번째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Justice'는 저스틴 비버의 8번째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앨범이며, 'Peaches'는 7번째 핫 100 차트 1위 곡으로, 저스틴 비버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기록을 갈아 치우고 8장의 빌보드 차트 1위 앨범을 보유한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 발매 첫 주에 두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는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과 데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뿐이었으나, 이번 기록을 통해 저스틴 비버도 해당 기록을 세운 세 번째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 19일 발매된 'Justice'는 4억 35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단 10일 만에 미국 레코드 산업 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싱글 'Peaches'는 발매 첫 주 만에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으며, 유튜브에 업로드된 앨범 콘텐츠로 7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Justice'는 아내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에 대한 저스틴 비버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곡들이 다수 수록돼 있으며, 결혼 후 심리적으로 안정된 저스틴 비버의 가족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칼리드(Khalid),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등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국내에서는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벅스 뮤직에서 차트 1위에 오르며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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