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휘말린 홍현희 "절대 사실 아냐, 나타나서 대면하자" 부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11 14: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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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신에게 학폭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씨에 "직접 나와 대면하자"고 입장을 밝혔다.

 

11일 소속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홍현희 학교 폭력 폭로 글은 사실이 아니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이런 글을 써왔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이같은 의혹에 소속사를 통해 "학창시절 내 외모도 지금과 다를 바 없었는데 무슨 친구 외모 비하를 하면서 왕따를 시켰겠는가. 말이 안되는 소리"라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정말 떳떳한 만큼 이제 차라리 나타나서 대면하자"고 전했다.

 

소속사는 "수년간에 걸쳐 게시된 연예 기사 댓글 등 작성자의 허위 주장 글들을 모두 자료 수집해놨으며 명예 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었다.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 사실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자신을 홍현희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창 시절 홍현희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당했으며 언어폭력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홍현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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