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22살 여친 임신 고민남에게 '돌직구' 솔루션

임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5 14: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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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솔루션 화제
▲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선녀보살 서장훈이 22살 커플의 사연에 돌직구 해결책을 제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선녀보살 서장훈은 22살 동갑내기 여자친구의 임신을 아빠한테 말 못 하겠다는 남성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날 한 커플이 고민 상담을 위해 서장훈, 이수근을 찾았다.

 

남성은 "대학교 캠퍼스 커플이다. 여자친구가 임신 12주가 됐다. 여자친구 부모님은 임신 사실을 알고 우리 엄마도 안다. 하지만 아빠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은 "아빠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여자친구가 있는 걸 알지만 얼굴을 본 적은 없다. 아빠가 너무 엄격하다"고 털어놨다.

 

선녀보살 서장훈은 "아빠가 엄격하든 안 하든 아이가 생겼잖냐. 빨리 얘기하고 날짜 잡고 결혼해야지"라고 다그쳤다. 남성은 "아빠가 얼마나 엄격하냐면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통금이 5시 30분이었다. 외박도 한 번 못해봤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래도 사랑하는 사이잖냐. 애 어떻게 할 거냐. 키울 거니까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한다. 넌 아무 잘못한 게 없다. 너네가 뭘 잘못했냐. 22살에 결혼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잖냐"라고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예능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고민 상담자들의 꽉 막힌 속을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하비엔=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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