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이동욱, 액션씬 연기하며 많이 챙겨줘 편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07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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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조보아가 이동욱과의 호흡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 강신효

,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남지아로 분한 조보아는 "남지아는 평소 제 성격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성격적인 부분을 중점으로 연기했다. 셋 중에 유일한 인간이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조보아는 "9살 때 부모님을 잃어버린다. 20년 가까이 혼자 그 집에서 산다. 부모님이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지키며 산다. 부모를 실종한 사고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가 일으킨 것이라고 믿고 PD가 된 성장형 캐릭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액션신에 대해 조보아는 "제 액션신이 많지는 않지만 나중에 살짝 나오는 걸 위해서 기본적인 부분부터 준비했다"라며 "액션은 이제까지 해왔던 연기와 다른 결이 있어서 큰 재미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연기가 마찬가지지만 상대배우와의 호흡이 중요했다"라며 "이동욱씨와 연기를 하는데 많이 챙겨주고 해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호흡을 전했다.

 

'구미호뎐'은 오늘(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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