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김소연 "'희대의 악녀' 수식어 시즌3까지 유지되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19 1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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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소연이 '희대의 악녀' 수식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가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 웨이브가 독점으로 중계했다. 이 자리에는 진행에 박슬기, 배우 유진-김소연-엄기준-봉태규-윤종훈-박은석-윤주희-하도권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천서진 역의 김소연은 "'희대의 악녀'라는 수식어를 어렵게 얻은 것 같다. 시즌3까지 그 수식어가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 천서진의 행보를, 또 이 욕망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궁금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연은 시즌1을 넘는 시즌2의 명장면에 대해 "정말 잘 잡아주시고 조명도 그 씬에 맞게 분위기 잡아주셔서 감독님과 작가님과 모든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천서진 하면서는 예쁘게 나오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제가 소프라노로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다. 시즌2에서는 독창회를 연다. 그 장면 열심히 연습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시즌2는 시즌1에서 2년후를 시점으로 한다. 첫 방송은 오늘 밤 10시.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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