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 발표 한 달만에 사과 "서툰 말로 죄송..."

이성화 / 기사승인 : 2020-02-20 14:28:01
  • -
  • +
  • 인쇄
▲사진 = 엑소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결혼과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던 엑소 첸(본명 김종대)이 약 한 달 만에 심경을 전했다.

첸은 19일 엑소의 공식 팬 카페에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 지 수없이 고민을 하다 이제서야 엑소엘 여러분들께 글을 남긴다"고 운을 뗐다.

첸은 "자칫 서투른 말로 상처를 드릴까봐 걱정도 되지만 먼저 그동안 기다렸을 여러분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직접 여러분들께 사실을 먼저 알려드려야겠단 생각만으로 글을 남겼었는데... 제 마음과는 다르게 저의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라며 결혼 발표 당시의 심경도 함께 전했다.

끝으로 팬들의 사랑을 감사히 생각한다면서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