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서민정 감독 "김요한, 연기천재라 생각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2-28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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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서민정 감독이 김요한을 극찬했다.

 

28일 오후 2시 카카오M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 제작보고회가 개최된 가운데 감독 서민정, 배우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민정 감독은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청춘 성장물이다. 5명의 친구들이 그릴 아름답고 귀여운 에피소드를 기대해달라"라고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설명했다.

 

서 감독은 김요한을 주연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요즘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남자상'을 가지고 있다. 요한씨는 평소에 엄청 귀엽고 애교도 많다. 차헌은 냉소적일 것만 같지만 따뜻한 매력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솔이가 평생 쫓아다닌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김요한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서 감독은 "촬영하면서 김요한 배우는 진짜 연기 천재라고 생각했다. 엄청 똑똑해서 평소에도 똑순이라고 불렀다. 차헌의 캐릭터를 표현해주지 않았나 싶다. 요한 배우님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약간 신뢰를 줄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극찬했다.

 

한편 17년째 첫사랑 바라기인 '신솔이'와 완벽한 소꿉친구 '차헌'의 본격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오늘(28일) 오후 5시 카카오M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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