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구미호 역, 잘 어울린다는 말 부담됐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0-07 14: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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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이동욱이 구미호 캐스팅 기대감에 부담감을 털어놨다.

 

7일 오후 2시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 강신효

,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과 김범은 각각 남자 구미호 이연과 이랑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이동욱은 "남자 구미호 역할이다. 나이는 1000살 이상이다. 과거에는 백두대간을 지키는 산신이었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거기서 물러나게 됐다. 이승을 떠도는 망령들을 잡아서 저승으로 보내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를 떠 올린 이동욱은 "굉장히 신선하고 독특했다. 매니지먼트 대표님한테 전해 들었다. 여배우(구미호)가 누구냐고 하니 '너'라고 하더라. 판타지 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가 복합된 느낌이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동욱의 캐스팅 기사가 나간 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쏟아진 바. 이동욱은 "캐스팅 기사 나가고 저한테 큰 힘이 되기도 했지만 그 기대에 부응해야한다는 책임감 부담감도 있엇다. 오늘 방송을 통해서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구미호뎐'은 오늘(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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