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 안방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극중 심화되는 등장인물들 갈등 양상?

김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6-29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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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갈무리

지난 28일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박효신(기도훈 분)과 송가희(오윤아 분)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심화된 모습을 보였다.

극 중 박효신에게 여자를 소개해 주겠다는 송가희의 제안이 있었지만, 단칼에 거절하고 이유를 묻자 마음대로 생각하라는 답변으로 알 수 없는 예측불허의 로맨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효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버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송가희를 보고 화를 내며 찾아온 아버지에게 “유도가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던 박효신은 죽었어요.”라는 차가운 말투로 숨겨진 과거사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초연(이정은 분)과 영달(천호진 분)의 사이를 오해하는 용주 시장 사람들로 인해 마음 쓰여 하는 초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했다.
회장님의 부부가 자신으로 인해 부부 싸움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우연치 않게 들은 것.

뒤이어 초연은 지난번에 받은 도움이 오해로 번졌다는 생각에 옥분에게 해명을 하겠다며 이전까지와는 반대되는 차분한 모습으로 그를 마주하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하비엔=김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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