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밤비' 83만장 선주문, 힘들었던 순간 보상받는 느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30 14: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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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엑소 백현이 새 앨범 선무준 83만장 돌파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비'(Bambi)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 엑소 멤버 시우민이 진행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백현은 작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그룹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2년 연속 가온차트 솔로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9개 지역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명실상부 '원톱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백현은 "'딜라이트'로 밀리언셀러 기록한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그 한해는 정말 행복했고 노력했던 모든 순간들을 보상받은 느낌이었다. 제가 잘났다기 보다는 원래 엑소 멤버들과 오랫동안 해왔던 내공과 엑소엘 여러분 덕분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 백현은 "자체최고 선주문량을 기록했는데 일단은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든다. 제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 같아서. 저한테는 또 한번의 이런 기록이 올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저번에는 운이 좋아서 10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또 사랑을 투자해주셔서 앞으로도 행복하게 해드린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이번 앨범 같은 경우는 서른 살, 군입대 전에 엑소엘 여러분에 드리는 선물로 머릿속에서 쥐어 짜낸 앨범이다. 제가 더 좋은 선물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백현의 새 앨범 '밤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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