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번동코이노니아와 협약…장애인 지원 사업에 한 몫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7 14: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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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근무 자립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앞장

[하비엔=윤대헌 기자] 아워홈은 번동코이노니아 장애인보호작업시설(이하 번동코이노니아)과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아워홈빌딩 지하 1층 지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우 번동코이노니아 원장과 최성렬 아워홈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 지난 23일 아워홈빌딩에서 열린 ‘아워홈-번동코이노니아 지원 협약식’에서 최성렬 아워홈 사업부장(왼쪽)과 정성우 번동코이노니아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이번 협약을 통해 아워홈은 번동코이노니아 이용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이 직접 만든 조끼와 에코백, 앞치마, 턱받이 등의 제품을 상반기에 구매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에코백과 조끼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구매 물품은 아워홈 프리미엄 어린이 식재 브랜드인 아워키즈 대리점과 위탁운영 구내식당 등에서 활용하는 한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아워홈은 또 이와 별도로 냉동도시락 온더고와 에어프라이어 전용 육가공 제품 등 자사 인기 간편식을 번동코이노니아에 전달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장애인 근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앞장서고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지원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11월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이동식 장바구니 160개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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