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미 버라이즌 경영진과 회동…‘차세대 통신’ 협의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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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윤대헌 기자] 17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뉴저지주에 자리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본사를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CEO를 비롯한 경영진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 부회장은 베스트베리 CEO와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와 관련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17일(현지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뉴저지주 소재 버라이즌 본사를 방문해 한스 베스트베리 CEO와 만남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버라이즌에 약 7조9000억원 규모의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속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5G 홈(5G FWA)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2019년에는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회동을 통해 두 회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차세대 통신’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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