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웬디X슬기 듀엣곡 '베스트 프렌드', 처음 듣고 울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4-05 14: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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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레드벨벳 조이가 웬디X슬기 듀엣곡을 들은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2시, 레드벨벳 웬디가 첫 솔로데뷔에 앞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 멤버 조이가 진행자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웬디의 첫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 '웬 디스 레인 스톱스' 외에도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와이 캔트 유 러브 미'(Why Can’t You Love Me?),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웬디는 슬기와의 듀엣곡에 대해 "원래는 혼자 부르는 곡인데 슬기씨한테 부탁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이는 "나도 베픈데"라며 서운함을 내비쳤고, 웬디는 "베프라서 두번째로 아껴놨다"며 " 곡 스타일이 잘 어울려야 하니까"라며 미안해했다.

 

조이는 "슬기언니가 이 노래를 먼저 들려줬다. 뭔가 벅차 오르고, 팀 안의 유일한 동갑내기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노래 같아서 눈물이 났다"며 "다음에는 저랑도 해주셨으면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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