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이정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대감 높이는 세 가지 포인트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02 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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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 이정재의 재회작으로,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을 그린다.

 

▲CJ엔터테인먼트

 

황정민, 이정재가 '신세계' 이후 7년만에 다시 만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기대 포인트 1. 황정민X이정재 7년만 재회 먼저 두 배우는 한국 느와르의 대표 흥행작 '신세계'에서 일명 '부라더'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들이다. 황정민, 이정재는 '신세계'에서 서로 믿지만, 믿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한국 영화 팬들의 가슴을 흔들어놨다. 7년 동안 작품 속에서 재회가 없던 이들이 마침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다시 한번 폭발적인 연기호흡을 선보인다. 두 배우 모두 대사 하나, 액션 연기 한 동작까지도 혼을 실어 연기했다는 후문은 벌써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다.

 

#기대 포인트 2. 천만 영화의 주역들 황정민과 이정재는 이미 대중에 사랑받는 '천만 영화'의 주역들이다. 황정민은 '베테랑', '국제시장'으로 이정재는 '신과함께'시리즈, '도둑들', '암살'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흥행을 견인해 왔다. 

 

올여름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한국 영화계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두 배우가 다시 한 번 흥행 구원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대 포인트 3. 흥행 단골 소재 '액션' 황정민, 이정재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오랜만에 액션에 도전했다. 황정민은 '베테랑' 이후, 이정재는 '대립군' 이후 처음이다. 

 

황정민은 영화의 첫 느낌에 대해 "액션영화로서 좋은 장점들이 시나리오 안에 스며들어 있었다. 만약 영화로 나온다면, 한국 액션 영화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영화에 참여했다"며 본인에게도 큰 도전이었음을 밝혔다. 

 

이정재는 "인물구도와 이야기가 명쾌해 어떤 것을 표현해도 분명하게 나올 것 같은 영화였다. 아주 시원한 액션 영화가 한 편 나올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안겼다. 이처럼 두 배우 모두가 반한 시나리오지만, 거친 액션 연기 또한 쉽지 않았을 것. 오랜 시간 준비와 공을 들인 액션은 영화 본편 속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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