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요정 박이현, 틱톡 '트랩'서 대범+솔직 중무장 매력 '호평'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7-16 13: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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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신예 박이현이 웹드라마 '트랩(Trap)'에서 한층 더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며 갈등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웹드라마 '트랩'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흔들리는 20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스릴러’ 작품. 박이현은 극 중 혜지(우다비)와 친한 동기이면서도 혜지의 남자친구 준수(손현우)와 바람을 피우는 인물인 ‘진세연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7월 15일 ‘틱톡(TikTok)을 통해 선공개된 ‘트랩’ 2화에서는 세연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갈등이 점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 동기인 혜지와 그의 남자친구인 준수 사이에서 어딘가 알쏭달쏭 미묘한 기류를 흘렸던 세연은 조별과제를 이유로 준수의 집에 머무르며 혜지를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을 미심쩍어 하는 혜지의 방문에도 세연은 준수에게 대뜸 “우리 키스할래?”라며 묻는가 하면, “왜? 별로야? 난 클림트 작품 중엔 키스가 제일 좋던데”라며 도발을 이어가 긴장감을 더하기도.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수업을 듣는 것이 거짓임을 안 혜지는 준수의 집에 들이닥쳤고, 그제서야 준수와 세연이 바람을 피우고 있었단 사실이 직접적으로 드러났다. 이어 세연은 가소로운 듯한 눈빛과 표정으로 혜지를 바라보며 “당당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라고 말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들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이현은 ‘트랩’에서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들과는 결이 다른 대담함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트랩’은 매주 수요일 '틱톡(TikTok)'을 통해 선공개되며, 유튜브 채널인 tvN D STORY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사진=틱톡 웹드라마 ‘트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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