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송가인의 정규 2집 앨범 발매와 생일을 기념해 진행한 팬미팅이 팬들의 사랑 속 실시간 검색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뜨거운 성원리에 마무리됐다.
송가인의 정규 2집 앨범 발매와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AGAIN(어게인)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공식 송가인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송가인의 서울의 달 두 번째 이야기-보통의 날을 바라며’ 팬미팅을 진행했다.
‘가인이어라’로 첫 오프닝 무대를 시작해 총 3부로 나눠 3가지 테마를 담아 진행한 팬미팅에는 2020년 AGAIN 히스토리북 송가인과 AGAIN이 함께 찍은 역사를 담은 사진들을 공개하는 등 팬미팅 자리를 마련해준 어게인에게 무한한 사랑을 표현하며 “어게인과 송가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또한 송가인은 26일 오후 6시 공개된 앨범도 팬들을 위해 선공개했다. 송가인은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는 힘든 시기 노래를 듣고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흥이 났으면 좋겠다고 소개했고, 두 번째 타이틀곡 ‘꿈’은 가사에 나오는 ‘님’은 악몽 같은 순간을 함께 이겨나가고 있는 어게인 여러분을 의미한다며 함께 현실을 신명 나게 이겨보자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가인은 뮤비 제작 방식은 팬들의 ‘참여형 뮤비’로 제작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고하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팬들과 소통하는 깜짝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자신을 있게 해준 건 어게인 여러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며 직접 그린 그림과 평소 사용하는 애장품을 준비했다. 팬들과 전화 소통하며 퀴즈를 맞히는 등 송가인은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어게인과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어 팬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송가인은 어게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만들어 이 자리는 ‘지치고 힘들 때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팬들을 위한 자리’임을 증명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고, ‘가인이와 만나서 눈물을 훔칩니다’, ‘좋은 노래 공개해줘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등 2시간 동안 이어진 팬들의 뜨거운 댓글 속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송가인의 2집 정규앨범 ‘몽(夢)’은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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