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SPC그룹, 허영인 회장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3 13: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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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초격차·기업문화 혁신·프랜차이즈 ESG경영’ 제시

[하비엔=윤대헌 기자] SPC그룹은 3일 국내외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신년식을 진행했다.

 

이날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품질 초격차, 기업문화 혁신, 프랜차이즈 ESG경영’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 허영인 SPC그룹 회장. [사진=SPC그룹] 

 

허 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중장기 연구기술 로드맵’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R&D 허브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사업에 대한 ‘운영 효율 극대화’는 물론 국내 사업의 경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허 회장은 “‘SPC 행복상생 프로젝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제품과 잘 어울리는 전용 품종 개발 및 재배를 지원해 농가와 회사가 함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상생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표준을 선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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