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강승윤 "송민호 냉정한 피드백, '아이야'는 원픽이라더라"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3-29 13: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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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강승윤이 위너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29일 오후 1시, 위너 강승윤의 첫 솔로앨범 'PAG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개최, 방송인 배성재가 진행했다.

 

 

이날 강승윤은 첫 솔로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사실 제일 떨린다. 저는 제가 만든 노래를 멤버들에 들려줄 때 제일 떨린다"며 "우리 형들은 무조건 '축하축하'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군복무 중에도 SNS 통해서 항상 홍보도 해준다. 민호는 저한테는 진짜 좋은 친구이기도 하고 음악적인 동료다. 서로에게 영감을 나눠주는 존재"라며 "냉정한 피드백을 해줬다. 그 중에 '안봐도' 피처링을 받아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승윤은 "타이틀곡을 고민하던 시기에 민호가 자신의 원픽은 '아이야'라고 했다. 민호는 '다 좋은데 난 아이야가 제일 좋아'라고 했다. 민호가 '그냥 좋다' 얘기할 때랑 '너무 좋을 때'랑 반응이 미묘하게 다르다. '아이야'는 민호가 진심으로 얘기했다. 그게 타이틀곡 결정 요인은 아니지만 민호가 이 노래를 좋아해줘서 따뜻해졌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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