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벌써 12번째 화재 사고 발생…국과수 화재 원인 조사中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0-10-05 13:46:33
  • -
  • +
  • 인쇄
▲현대자동차 CI
[하비엔=홍세기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전기차가 또 불에 탔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집계된 코나 일렉트릭 화재 건수는 무려 12건에 달한다. 


이번에 발생한 12번째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는 지난 4일 오전 2시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완속충전기 장소서 발생했다.

대구 달성소방서는 이날 오전 2시47분 화재 신고를 접수했고, 현장에서 오전 3시4분께 차량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차량은 완전히 전소된 상황이며, 완속충전을 마친 후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번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는 지난달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8일만에 발생했다.

화재 사고와 관련 현대자동차 측에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