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발칵 뒤집은 나비-장영남...김수현-김창완, 정체 찾을까(사이코지만괜찮아)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8-02 1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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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김수현과 김창완이 ‘나비’의 정체를 밝힌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 골드메달리스트) 14회 방송에서는 문강태(김수현)와 원장 오지왕(김창완)이 병원을 발칵 뒤집어 놓은 나비 그림의 범인을 찾아 나선다.

 

 

1일 방송된 13회에서는 문상태(오정세)가 그리고 있던 병원 벽화에 나비가 그려져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상태는 엄마를 살해한 범인의 옷에 달린 나비 브로치를 본 이후로 나비를 두려워하고 있어 벽화가 완성 단계에 다다를 때까지 나비를 그리지 못 하고 있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나비를 그린 것이 분명해 문강태, 문상태 형제는 혼란에 빠졌다. 

 

고문영(서예지)은 벽화 속 나비 그림이 그녀의 엄마가 착용했던 나비 브로치의 모양과 똑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문강태, 문상태 형제의 엄마를 살해한 범인이 자신의 엄마일지 모른다는 강한 확신과 함께 큰 충격에 휩싸여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문강태와 오지왕이 병원 전체를 소란스럽게 만든 나비 그림의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CCTV를 통해 확인한 인물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으로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은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문강태와 오지왕을 다시 한 번 분노와 괴로움에 빠뜨릴 예정이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김수현, 김창완이 발견한 CCTV 속 충격적 반전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오늘 밤 9시.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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