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 신승훈, 내달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마이 페르소나스' 발매

유아린 / 기사승인 : 2020-03-26 1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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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사진: 도로시컴퍼니)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26일 신승훈이 데뷔 30주년 기념앨범 '마이 페르소나스'(My Personas)를 다음 달 8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신승훈이 지난 2015년 발매한 정규 11집 '아이 엠...앤드 아이 엠'(I am...&I am) 이후 4년 5개월 만에 내놓는 실물 앨범으로, 앨범명은 '나의 분신 같은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승훈은 앞서 지난 16일 이 앨범 수록곡이자 자작곡인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먼저 공개했다.
 

도로시컴퍼니는 이번 앨범에 대해 "예전의 영광을 기념하는 앨범이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신승훈의 음악성을 증명하는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0년 1집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한 신승훈은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처음 그 느낌처럼',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아이 빌리브', '날 울리지마'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겨 '발라드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신승훈은 올해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서울에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일정을 연기, 첫 콘서트는 오는 6월 13∼14일 양일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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