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키츠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와 협업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07-14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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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브라운의 프린트와 자수 패치로 의류/액세서리에 디자인 활용
크루넥 티셔츠, 스웻셔츠, 에코백, 노트/펜, 머그컵 등 상품 구성
▲ 세상 힙한‘여우’와 ‘브라운’이 만났다

 

[하비엔=문기환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여우’와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매력의 ‘브라운’이 친구가 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와 협업해 친근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분위기로 MZ세대 뿐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한 한정판 캡슐 컬렉션 ‘메종키츠네 X 라인프렌즈’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메종키츠네는 MZ세대와의 진정성있는 소통을 꾀하고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 등과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메종키츠네는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파리에서 만난 브라운(BROWN)과 키츠네(KITSUNE)’를 컨셉으로, 브랜드 캐릭터인 여우와 브라운을 디자인적 포인트로 활용한의류/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내놨다.

메종키츠네의 아이코닉한 심볼인 여우는 라인프렌즈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으로 재해석돼 사랑스럽고 귀엽게 변신했다. 또 무뚝뚝해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친구 ‘브라운’은 새로운 친구인 여우를 만나 설레는 표정을 담았다.

메종키츠네는 두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프린트 및 자수 패치로 디자인해 컬렉션의 가치를 높였다.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된 캐릭터가 반영된 크루넥 티셔츠와 스웻셔츠, 에코백, 인형, 노트/펜, 머그컵, 아이폰과 에어팟 케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크루넥 티셔츠와 스웻셔츠는 성인과 키즈 사이즈로 출시됐고, 티셔츠는 7만 5000원~13만 5000원, 스웻셔츠는 13만 5000원~28만 5000원이다.

에코백은 7만 5000원~9만 5000원, 머그컵은 6만원, 노트/펜은 5만 5000원이다. 

▲ 세상 힙한‘여우’와 ‘브라운’이 만났다

메종키츠네 X 라인프렌즈 캡슐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  및 메종키츠네 온라인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메종키츠네 매장과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태근 메종키츠네 팀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메종키츠네의 또다른 매력을 신선하게 표현했다” 며 “브랜드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인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인 소비자 태도를 유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종키츠네와 라인프렌즈의 협업은 브라운과 키츠네가 에펠 타워 아래에서 스케이트 보드에 앉아 좋아하는 레코드를 듣거나 쿠키를 먹는 모습이 담긴 16종의 라인 메신저/인스타그램 GIF 등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스티커로부터 시작된 브라운과 키츠네의 작은 세계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넘어 캡슐 컬렉션까지 확장됐다. 

▲ 메종키츠네 라인프렌즈 협업 상품

라인프렌즈는 전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LINE의 ‘브라운앤프렌즈’ 스티커에서 시작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이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을 비롯, WDZY, TRUZ 등 새로운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나아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슈퍼셀 '브롤스타즈' 및 넥슨 ‘카트라이더’ IP 사업 전개 등 글로벌 미디어/게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3D 콘텐츠 제작사인 에이펀인터렉티브와 버추얼 스타 ‘아뽀키’의 IP 사업에 나서며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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