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여자친구 "새 앨범 파격변신? 변화 필요하다 생각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7-13 13:40:12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여자친구가 파격 콘셉트로 컴백했다.

 

13일 오후 2시 여자친구가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 발표에 앞서 박소현의 진행 

 하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여자친구의 새 앨범 '회:레버린스(回:LABYRINTH)'는 전작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회:레버린스'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소녀의 복잡한 마음 상태를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옳다고 믿었던 길을 선택했지만 다른 길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풀어냈다.

타이틀곡 '애플'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여자친구는 새 앨범에서 비주얼부터 퍼포먼스까지 기존의 모습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소원은 "변화에 대한 고민을 예전부터 계속 했다. 지금까지도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드렸지만 그런 미묘한 변화보다는 아예 새롭다고 느낄 정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에게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에 대해 회사와 맞았던 것 같다. 다양한 색을 지닌 팀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유주 역시 "변화에 대한 생각은 항상 열려 있었다"면서 "외적인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또 다른 모습, 이야기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곡 작업에도 많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쏘스뮤직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