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4월부터 주 3회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7 13: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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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부터 주3회 운항…7월부터 매일 1회 증편 운항 검토
선착순 200명에 최대 30만원 이상 할인 특가 이벤트 진행

[하비엔=윤대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4월3일부터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주 3회 운항되는 인천-하와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20분 출발해 오전 10시10분(현지시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한다. 또 복편은 오전 11시50분(현지시간)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4월3일부터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하와이 입국 시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미국으로의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PCR 또는 신속 항원검사)가 필수다. 서류 제출 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이 가능하고, 귀국 시에는 하와이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기념해 19~28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와이행 왕복 항공권을 86만원(유류세 포함)에 특가 판매한다. 이는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여행사 또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시장 동향에 맞춰 오는 7월부터 하와이 노선을 매일 1회 증편 운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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