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결국 전원 JYP 떠난다..."논의 끝 재계약 진행 안해"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1-11 1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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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갓세븐 멤버 전원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난다.

 

 

11일 JYP는 "오는 1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JYP는 "GOT7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그룹으로 맹활약했다. K팝과 JYP의 성장에 함께해 준 GOT7, 그리고 데뷔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으로 GOT7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어 주신 'I GOT7'을 비롯한 모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식적인 인연은 마무리되지만 JYP는 앞으로 GOT7 멤버들이 나아갈 새로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한 매체는 갓세븐 멤버들이 전원 현 소속사인 JYP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영은 연기자 전문 소속사와 논의 중이며, 영재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JB는 글로벌 음반사, 잭슨은 자신이 만든 글로벌 레이블 팀왕을 통해 한·중 활동을 겸하고, 뱀뱀은 한국과 태국에서 동시 활동할 예정이며, 마크는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개인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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