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밖으로 나온 유쾌한 랜선 친구, 미내플 "내 콘텐츠, 가치있게 다가갔으면..."

유아린 / 기사승인 : 2020-05-11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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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미내플(사진: KYMA)
유튜버 미내플은 어릴 적 따돌림을 당했던 경험을 끄집어내고, 무력감에 젖었던 나날들을 고백한다. 

 

남들만큼 힘들었던 경험이 자산이 되었다는 누나, 힘들 때 생각나는 언니 미내플을 만났다. 


책 ‘신경 써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의 저자이자, 유튜버 드림텔러의 누나, 13만 구독자를 지닌 미내플은 솔직하고 유쾌하다. 

 

참고만 해달라는 그의 말머리에도 불구하고, 미내플의 영상을 시청하다 보면, 당장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조언이 가득하다.


KYMA 인터뷰에서 미내플은 본인의 채널을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응원해주는 채널이다.” 라고 소개하며 “오랫동안 고민하고 느꼈던 감정을 영상으로 올랐을 때 반응이 좋은 것을 보고 내가 느낀 것을 콘텐츠화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을 산 무기력증에 대해 “내가 진짜로 원하는게 아닌데 사회가 원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무기력증이 생기는 것 같다”며, 무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건강부터 먼저 챙기고 점차 다른 것을 찾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동생인 유튜버 드림텔러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도움은 안 줬지만, 좋은 자극제가 된다”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기계발, 처세술부터 연애와 고민 상담으로 솔직한 ‘랜선친구’가 된 미내플은 “제가 답을 갖고 있다고 접근을 하는 것을 자제하려고 한다.” 며 “사람들마다 겪는 시행착오에 내 컨텐츠가 참고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컨텐츠를 만든다” 라고 말한다. 미내플은 사회초년생에게 힘들 때 생각나는 언니 누나 친구로, 때로는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사랑 받는 이유로 솔직한 소통을 꼽은 미내플은 지금도 그의 채널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때로는 가벼운 수다를 떨며 '보스'들과 만나고 있다.

구독자들을 위해서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는 미내플의 더 많은 이야기는 KYMA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YMA'는 뉴미디어와 SNS로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과 만나 그들의 새로운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색다른 방법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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