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 경쟁작 '문신을 한 신부님' 내달 13일 국내 개봉

고진아 / 기사승인 : 2020-01-29 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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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한 신부님' 스틸컷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이자 <기생충>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걸작 <문신을 한 신부님>이 내달 13일 국내 개봉된다. 

 

<문신을 한 신부님>은 신부를 꿈꾸지만 신부가 될 수 없는 20살 청년 '다니엘'이 소년원에서 훔쳐 온 단 한 벌의 사제복으로 인해 마을 성당의 주임 신부를 대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파격적이고 통렬한 스토리로 전 세계 국제영화제 33관왕 휩쓸며 영화계를 놀라게 한 작품인 <문신을 한 신부님>은 지난 1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되며 <기생충>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여기에 스크린을 장악하는 미친 연기로 영화계에 눈도장을 찍은 주연배우 바르토시 비엘레니아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2020 유로피언 슈팅스타 수상을 앞두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문신을 한 신부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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