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6개월 만에 가족과 재회한 반려견...'어떻게?'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7 17: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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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Zealand Police/Facebook

뉴질랜드의 마누카우 경찰은 여러 단서들을 기반으로 실종됐던 아메리칸 불독과 가족들을 재회시켰다.

경찰은 사기 및 가석방조건 위반으로 한 남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소유가 아닌 것으로 의심되는 매우 다정한 아메리칸 불독을 목격했다.

조사 후 경찰은 그 개가 6개월 전에 납치된 사실을 알아냈다.

경찰은 수소문 끝에 아메리칸 불독 메이(May)와 가족들의 재회를 도왔다.

경찰 당국은 성명을 통해"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메이를 찾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우리 경찰이 그들을 도울 수 있었다는 것에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재회의 장면이 뉴질랜드 경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되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찰의 빠른 판단과 대처, 그리고 격려 등이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실종된 반려견과 가족이 재회하는 것은 최고의 순간이다라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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