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철도경찰과 함께 불법촬영 범죄 예방훈련 전개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4-22 1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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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 설치 점검 및 범죄자 현장점검 진행

[하비엔=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인 SR은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수서센터와 함께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예방훈련을 전개했다.

 

▲ SRT동탄역 불법촬영 범죄 예방훈련 모습.

SRT동탄역에서 진행된 불법촬영 범죄 예방훈련은 휴대용 개인정보화기기의 급속한 발전으로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SRT동탄역 직원들이 철도경찰과 함께 화장실 등 몰래카메라 설치 의심 지점을 점검했다. 또 범죄자 현장검거 및 인계 모의훈련 등 범죄 대응 매뉴얼에 대한 훈련도 진행됐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이 불법촬영 범죄에 동원되는 등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무뎌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SRT 역사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활동과 대응훈련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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