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반려견 만들기, 교육학습? 자연습득?

박명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6 14: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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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 교수,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습득능력 키우는 것이 좋아"
▲사진 =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이웅종 교수

 

연암대학교 이웅종교수는 행동교정 전문가로서 "교육은 올바른 소통과 교감에서 부터 시작을 된다."고 말한다.

정해진 규칙 안에서교육학습능력을 키워 바른행동을 하도록 교육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보호자와함께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습득능력을 키워가는것이 궁극적으로는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

반려인은 반려견의 행동습성을 정확히 알고 반려견과의교감을 통해반려견에게 자연스럽게 사회에서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도록 해야한다.

이웅종 교수는 "과연 우리는 반려견과 올바른 소통을 하고 있는가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고 한다.

반려견에 대한 부족함 없는 보살핌만으로 반려견과 잘 소통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수 있다.

진정한 소통은 반려인 입장에서의 일방적인 소통이 아니라 반려견의 습성을 고려한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 진다.

"천재견은 반려인이 원하는 인위적 교육을 통해 만들어 지기보다 반려인과 반려견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생겨나는 확률이 더 높고 보호자와의 진짜 소통을 제대로 하고 있는 반려견이 교육을 통한 학습능력도 더욱 뛰어나다." 고 연암대학교 이웅종교수는 말한다.

반려견과 올바른 소통을 위해 반려인은 반려견의 습성을 잘 파악하고 그에 알맞게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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