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 여름철 재해우려개소 안전관리 ‘총력’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5-13 1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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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문기환 기자] 코레일 서울본부는 13일 경의선 서울-신촌간 죽첨구교 하부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선로를 정비하는 등 여름철 재해우려개소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 경의선 서울-신촌간 죽첨구교.

 

이번 작업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퇴적된 토사와 슬러지, 각종 이물질 등을 제거해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정로(서대문구)를 횡단하는 경의선 죽첨구교는 이 지역 인근 우수와 오수가 선로 하부로 통과한다.

최영길 시설처장은 “여름철 폭우 시 범람으로 인한 재해 우려개소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정비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으로 열차 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서울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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