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원하는대로' 슈퍼엠, 7人7色 로맨스→압도적 퍼포먼스까지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9-26 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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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SuperM(슈퍼엠)의 '원하는대로'가 1회부터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 tvN '원하는대로'에서는 케이팝 어벤져스로 불리는 SuperM(백현, 태민, 카이, 태용, 마크, 루카스, 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무대부터 따뜻한 발라드 곡, 7인 7색의 로맨스 드라마까지 공개되며 SuperM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방출했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약에 시청자들의 '입덕(팬이 되는 것)' 문이 활짝 열렸다는 반응을 보냈다.
 

 

완벽한 수트 차림과 MC 백현의 능숙한 진행으로 포문을 연 '원하는대로'는 마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이들의 신곡 무대는 "SuperM 역시 무대 맛집"이라는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SuperM의 신곡 ‘One (Monster & Infinity)’과 더불어, 함께 노래를 듣는 이들의 에너지를 100%로 충전해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100’으로 에너지 넘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스펠 힙합/빅 발라드곡 ‘Better Days’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로맨스 드라마 또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각자의 로망을 반영한 7가지 색깔의 드라마를 공개해 각양각색 재미를 선사했다. 드라마의 시작을 연 카이는 '기억상실'이라는 키워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풋풋하게 표현해냈다. 텐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갤러리 고백법'을 드라마에 적용, 멤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태민은 오래된 친구와의 연애 시작을 자신의 노래와 영화 명장면을 섞어 센스있게 그려냈다.

마크는 부모님의 프로포즈 방법을 드라마에서 연기,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며 진정성으로 꽉 채웠다. 루카스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드라마로 시선을 끌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사랑과 액션이 어우러진 드라마는 멤버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백현은 안정감 있는 연기 실력으로 이별이 있는 사랑을 담아내 멤버들의 과몰입을 이끌기도. 마지막으로 태용은 시간을 넘어선 사랑의 역사로 반전을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 모여 로맨스 드라마를 단체 관람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각자 주연을 맡은 멤버들은 부끄럽거나 자신감 있거나 다양한 태도로 임했고, 함께 콘텐츠를 보며 깨알 같은 리액션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제작진 투표로 이루어진 로맨스 드라마의 1등은 마크에게 돌아갔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은 "'원하는대로' 1회에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2회에서는 멤버들의 직업 체험이 공개된다. 기대 이상의 재미와 웃음이 있을 것"이라며, "멤버들이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원하는대로'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SuperM의 위시리스트 tvN '원하는대로'는 SuperM 일곱 남자의 특별한 변신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오직 그들이 원하는 대로 펼쳐지는 초특급 프로젝트로 10월 2일 2회가 방송된다. 

 

사진= tvN '원하는대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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