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승리호' 장선장과 싱크로율? 전혀 닮지 않았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02 12:08:54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김태리가 <승리호>의 장선장과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리호> 라이브 컨퍼런스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유해진, 감독 조성희가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김태리는 극 중 장선장으로 분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미팅에서 감독님이 준비한 것이 너무 많았고, 감독님이 작품에 애정이 느껴지고 신뢰감이 느껴져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장선장을 "승리호 팀과 우주쓰레기를 찾아나서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승리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카리스마 넘친다"는 반응을 쏟아낸 바.

 

실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실제로 장선장과 전혀 닮지 않은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맛이 있지만 장선장은 카리스마가 있다"면서 "연기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짜릿했다. 동료들이 잘 해주셔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승리호>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