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조성희 감독 "아역배우들과 호흡 비법? 성인 배우들의 배려-아량 덕"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02 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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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조성희 감독이 아역배우들과의 호흡하는 비법을 전했다.

 

2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리호> 라이브 컨퍼런스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가운데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유해진, 감독 조성희가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성희 감독은 <늑대소년>을 시작으로 <탐정 홍길동: 사라지 마을>에 이어 <승리호>에서도 아역 배우들과 호흡했다. 

 

조성희 감독은 특별히 아역배우들에 요청한 사항이 있냐는 물음에 "아역 배우들은 요청한다고 해주지 않는다. 사전에 연습을 많이 해서 연극처럼 만들어서 본인도 편한 상황에서 연기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정말 필요한 것이 같이 하는 성인 배우들이 배려와 아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승리호 선원들은 그 점에 있어서 아이을 많이 배려해주고 해서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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