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철도물류' 활성화 협약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3-28 1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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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물류 부문 탄소중립 실현 등 상호 협력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5일 철도물류 활성화를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네번째)과 하헌구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장(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25일 공단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철도 물류부문 탄소중립 실현 및 수송분담률 향상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 ▲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R&D)과제 공동 발굴 및 참여 ▲ 철도물류 인재육성 및 지식공유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화물 수송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며 “철도 물류 기반시설 확충과 전문가 양성으로 철도 화물 수송분담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협약에 앞서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 대한교통학회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학계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철도 물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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