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 IoT·가전·로봇 박람회’ 참가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8 11: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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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싱스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 소개
쿠킹·의류케어 등 주제별 체험존 마련

[하비엔=윤대헌 기자] 삼성전자는 18~20일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30개국, 350여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을 주제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연결성이 한층 강화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쿠킹·의류케어·펫케어 등 스마트싱스 주요 서비스를 테마로 한 전시존을 구성했다.

 

▲ ‘2021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 삼성전자 전시존. [사진=삼성전자]

 

우선 스마트싱스 쿠킹존에서는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내부에 보관 중인 식재료를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뷰 인사이드’ 기능과 밀키트나 간편식의 뒷면 바코드를 스캔하면 최적의 조리 온도와 시간이 세팅되는 ‘비스포크 큐커’의 ‘스캔쿡’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 의류케어 존에서는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와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 최신 비스포크 의류케어 가전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빨랫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과 헹굼 시간을 자동 설정하는 ‘AI 맞춤세탁’를 비롯해 기기 내부의 온·습도를 감지하는 정밀센서가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찾아내는 ‘AI 맞춤건조’, 사용 패턴이나 날씨·계절을 바탕으로 추천 코스를 제안하는 ‘AI 습관기억’과 ‘AI 맞춤추천’ 등을 전시한다.

 

특히 ‘스마트싱스 클로딩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보유한 가전 조합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자주 쓰는 코스를 맞춤 설정하고 코스명을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펫케어 존에는 ‘비스포크 제트봇 AI’ 로봇청소기를 통해 반려동물의 일상을 촬영해 보여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해 반려동물의 정서를 케어해 주는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또 ‘비스포크 큐브 Air’ 펫케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작동시켜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시연도 한다.

 

이외 관람객이 직접 비스포크 냉장고에 360가지 색상을 취향과 개성에 따라 조합해 볼 수 있는 ‘프리즘 360 컬러’존,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포토존, 대형화면을 통해 스마트싱스 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팀 삼성’존 등을 운영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은 한층 진화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의 일상에 편리함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홈 경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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